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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멍청해”…인천 초등생 살인범, 트위터 ‘재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3 10:35
2017년 7월 13일 10시 35분
입력
2017-07-13 10:28
2017년 7월 13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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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양 트위터
A 양 트위터
인천 초등생 살인범의 SNS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에 대해 방송하면서 살인범 A 양(17)이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을 공개했다.
그는 사건 이후 자신의 아파트에서 피해자 아동을 찾자 자신의 트위터에 "뭐야 우리 동네에서 애가 없어졌대"라는 글을 남겼다.
또 A 양은 검거된 후 "당분간 자리를 비울 것"이라는 글을 남겨 공분을 샀다.
특히 다소 남성에 대한 공격적인 성향이 보이는 트윗도 공개됐다. 그는 "나는 사실 욕도 잘하는데 한남(한국 남자) 만났을 때 외엔 쓸 데도 없다"면서 "왜냐하면 한남은 멍청해서 지가 욕 들어도 고소를 못 한다"고 적었다.
또 게임에서 멸치를 낚은 후에는 "한남 것보다는 크다"고 적었다.
한편 12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허준서)심리로 열린 A 양의 4차 공판에서 검찰은 A 양이 범행 2주 전 지인들과 SNS를 통해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공범인 B 양과 계약 연애를 하고 있다는 글이 있었다.
내용을 보면 A 양은 "B 양이 (나를) 어두운 골목으로 데려가서 기습 뽀뽀를 해 당황했다"며 "B양이 내 입술을 물어 화를 냈지만 B 양과 계약연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공범 B 양은 "A 양과 계약연애는 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A 양으로부터 기습뽀뽀를 당했고 계약연애는 장난이었지 진짜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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