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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송강호,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입 열어…손석희 앵커와의 인연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6 08:07
2017년 5월 26일 08시 07분
입력
2017-05-26 08:06
2017년 5월 26일 08시 0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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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룸 송강호 손석희 갈무리
배우 송강호가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 “수많은 예술가들이 순수하게 예술에 몰두해야 할 때 자기검열을 하게 되는 게 블랙리스트의 무서운 점”이라고 밝혔다.
송강호는 25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강호는 블랙리스트에 대해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주변에서도 걱정 많이 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강호는 “소문만으로도 블랙리스트의 효력이 발생된다는 것이 무서운 일”이라면서 “작품을 보며 자기검열을 하게 되고 심리적인 위축이 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강호는 “그것(블랙리스트)에 오른 수많은 예술가들이 순수하게 예술에 몰두해야 할 때 자기검열을 하게 되는 게 블랙리스트의 무서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송강호는 80년 광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해서 “이 영화를 선택할 때도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대본을 보자마자 덮어버리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뉴스룸’에서 송강호는 손석희 앵커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송강호는 손석희 앵커에게 “27년 만에 뵙는다”면서 “당시 방송국 파업 현장에 계시던 손 앵커가 저희 극단에 연극 공연을 청해주셨고, 저희가 연극을 했다”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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