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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기습적 사드 배치, 장비 반입 강행배경 밝혀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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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09:31
2017년 4월 27일 09시 31분
입력
2017-04-26 10:38
2017년 4월 26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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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주군 성주골프장(동아일보DB)
한미당국이 26일 사드(THAAD·고도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를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전격 배치한 가운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기습적으로 반입됐다”고 비판했다.
박광온 단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환경영향평가와 시설공사를 마치고 사드장비를 배치할 계획이었는데 기습적으로 반입됐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대선이 한참 진행 중이고 불과 보름 남았다”며 “이번 장비 반입 강행의 배경은 무엇인지, 그리고 국방부와 우리 군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분명히 밝혀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군은 26일 0시부터 4시간여 만에 사드 발사대 6기, 사격통제레이더, 요격미사일 등 장비 대부분을 성주골프장에 반입했다. 사격통제 레이더는 해체하지 않고 완성품으로 들여왔다.
레이더는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트레일러 차량 형태로 이뤄졌다. 미군이 괌에 배치한 레이더와 같은 형태이다. 미군은 사드 장비를 배치함에 따라 발사대와 사격통제 레이더 등이 곧 시험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날 “환경영향평가와 시설공사 등 관련 절차는 앞으로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 군은 연내에 사드체계의 완전한 작전운용 능력을 구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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