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대선 출마 선언’ 이재명·안희정에 “우린 드림팀…꼭 국민의 삶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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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3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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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원순 서울시장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박원순 서울시장 소셜미디어 캡처
야권의 대선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도 지사를 향해 “혁신경쟁을 통해 꼭 국민의 삶을 바꾸자”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대를 교체하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안희정 지사님, ‘첫 번째 노동자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재명 시장님의 대선 출마 선언 잘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재명 시장, 안희정 지사를 향해 “할말은 하는 혁신경쟁을 통해 꼭 국민의 삶을 바꾸자”면서 “함께해야 이긴다. 우린 드림팀”이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 중원구 오리엔트 시계공장 마당에서 “역사상 가장 청렴 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희정 지사 역시 전날 서울 종로구 대학로 굿 씨어터에서 “제가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오고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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