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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출입한 적 있다”…최순실이 인정한 4가지
채널A
업데이트
2017-01-16 21:25
2017년 1월 16일 21시 25분
입력
2017-01-16 19:03
2017년 1월 16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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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는 200여 개나 되는 질문 항목에 대부분 모르쇠로 일관했지만 사실로 인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청와대를 출입했다는 점을 포함해 4가지 대목이었습니다.
무슨 의도가 있었을까요?
허욱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리포트]
증인신문 과정에서 최 씨는 예외적으로 일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최 씨가 인정한 사실은 크게 4가지. 청와대 출입하면서 대통령 의상 제작에 관여하고 대통령 연설문을 일부 수정한 사실. 또 정부 인사를 일부 추천하고, KD코퍼레이션의 현대차 납품 과정에 개입한 사실 정도입니다.
국회 소추 위원단 측의 질문에 "청와대에 출입한 적이 있다"고 답변한 최 씨.
"대통령 의상을 옛날부터 챙겨왔으며 대통령으로부터 의상비를 지급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과의 의견 교환은 주로 정호성 전 비서관을 통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과 청와대 이메일을 공유하며 박 대통령의 연설문 수정본을 전달하는가 하면, 문체부 차관 자리에 김종 당시 한양대 교수를 추천하며 이력서를 정 전 비서관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또 정유라 씨의 지인이 운영하는 KD코퍼레이션의 현대차 납품 의혹에 대해서도 "정 전 비서관에게 회사 소개 자료를 전달한 뒤 대통령과 지원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재 / 최순실 측 변호인)]
"최서원(최순실)씨가 자신이 알고 있고 기억하는 부분에 관해서는 다 얘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최 씨가 인정한 것은 자신의 형사재판 등에서 이미 사실로 드러난 부분에 국한됐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허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이철 한일웅
영상편집 : 김민정
그래픽 : 백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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