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연산수학의 시대는 갔다…이젠 사고력 수학이다”

재능교육, ‘사고력 수학은 재능수학’ 캠페인 눈길

재능교육이 학부모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면서 사고력 전문 교육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능교육 제공

　내년 창사 40주년을 앞둔 재능교육이 학부모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면서 사고력 전문 교육기업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재능교육은 수학 학습지인 재능수학을 통해 올해 9월부터 ‘사고력 수학은 재능수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재능수학은 개념과 원리 이해 중심의 학습. 수학적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수학 사고력 전문 프로그램이다.

　많은 교육 전문가는 “미래 사회에서 계산은 기계가 하므로 이렇게 바뀌는 환경에 맞는 수학을 배워야 한다”면서 연산 위주의 수학 학습법을 경계한다. 기계적인 연산훈련으로 수학을 공부한 학생은 문제가 조금만 달라져도 스스로 문제를 풀어내는데 애를 먹기 때문. 그러다보면 수학이 점점 싫어지고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야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여러 개념이 융합된 문제를 거뜬히 해결할 수 있는 것.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서도 수학적 사고력이 강조됐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재능교육은 라디오, 신문을 통해 사고력 수학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재능교육은 국내 최초의 종합 사고력 전문 프로그램인 ‘생각하는피자’의 누적 회원이 80만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피자파티’ 이벤트도 진행 중. 올 12월까지 생각하는피자 회원이 되면 ‘피자피크닉매트’를 증정한다.

　생각하는피자와 함께 재능교육의 교육상품을 1과목 이상 신청하거나, 미취학 아동이 2과목 이상 신청하면 사고력 보드게임인 ‘셈셈피자가게’를 추가로 준다. 셈셈피자가게는 덧셈, 뺄셈 카드를 이용하여 피자를 완성하는 게임. 연산의 기초 및 사고력을 기르는 데 좋은 교구로 아이 수준에 따라 게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