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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핫도그=햄도그 등장…“입 안에서 파티”, 그렇게 맛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3 12:01
2016년 9월 23일 12시 01분
입력
2016-09-23 11:30
2016년 9월 23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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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방송 화면 캡처
햄버거와 핫도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햄도그’가 나왔다.
최근 CNBC, BBC 등 외신은 호주에서 출시된 ‘햄도그’가 세계 전역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 ‘햄도그’를 미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햄도그’는 햄버거와 핫도그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이 두 가지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특별하게 제작된 모양의 빵 위에 반으로 잘린 소고기 패티를 올리고 그 사이에 소시지를 끼운다. 이어 양상추와 토마토, 피클, 치즈 등을 넣고 다양한 소스를 더하면 8 호주달러(약6800 원) 짜리 ‘햄도그’가 완성된다.
이 기발한 상품은 호주 퍼스(Perth) 시에 거주하는 마크 머레이(Mark Murray)라는 남성이 개발했다.
그는 2004년 미국 내슈빌(Nashville)에서 휴가를 즐기던 때 ‘햄도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2009년 머레이는 호주와 미국에서 ‘햄도그’에 대한 특허도 냈다.
그는 지난해 창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투자를 받는 현지 TV프로그램 ‘샤크탱크’에 출연해 “입 안에서 파티가 열린다”는 말로 ‘햄도그’를 소개 했다.
하지만 ‘햄도그’가 정식으로 판매된 건 두 달 전부터다. 그는 각종 박람회나 행사 등에서 ‘햄도그’를 판매해 “15초에 하나가 팔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햄도그’는 호주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회사는 현재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햄도그’의 반자동화 제조 방안을 찾고 있다고 한다.
머레이는 “미국인들은 연간 500억 개 정도의 햄버거를 먹는다”며 “시장의 1%만 점유하더라도 1년에 25억 달러”라는 말로 내년 ‘햄도그’가 미국에 진출하게 된 후를 기대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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