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탈리아 강진으로 최소 120명 사망 발표에 ‘안전 확인’ 기능 활성화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8월 25일 18시 37분


코멘트
사진=페이스북 캡처
사진=페이스북 캡처
이탈리아 중부지역에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페이스북이 ‘안전 확인(Facebook Safety Check)’기능을 활성화시켰다고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안전 확인’은 이용자가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 때 가족 또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리고, 해당 지역에 있는 가족 또는 친구들이 안전하다는 것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이날 페이스북 CEO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로마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우리부부가 신혼여행으로 간 곳이기도 하다”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를 방문해 그들과 이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4일 이탈리아 중부지역에서는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 최소 120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탈리아 당국은 25일 사망자 수가 24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