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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단독]“安 측근, 내부 정보 유출로 ‘징계위 회부’ 협박”
채널A
업데이트
2016-06-11 21:28
2016년 6월 11일 21시 28분
입력
2016-06-11 19:29
2016년 6월 11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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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의혹이 불거지자 국민의 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발끈했는데요,
그런데 한 달 전부터 안철수 대표의 측근들이 조직적으로 당직자들의 입막음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석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처음엔 "떳떳하다"고 밝혔던 안철수 대표.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지난 9일)]
"(사실이 아닌 것으로)보고 받았습니다.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안 대표의 측근들이 조직적으로 관련 의혹에 대해 은폐하려던 정황이 채널A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니다.
안 대표와 가깝다는 이유로 내부 제보자로 지목된 당직자 A 씨는 "안 대표 측근들로부터 내부 정보 유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른 국민의당 당직자들도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한 왕주현 사무부총장 등으로부터 리베이트 관련 내용을 안 대표에게 전달했는지, 외부에 말한 적이 있는지 추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만삭이었던 A씨는 지난달 10일 이 문제로 왕 부총장과의 대화를 나누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뒤 휴직계를 제출했습니다.
당사자인 왕 부총장은 전화기를 꺼놓은 상태.
이에 대해 안 대표의 한 최측근 의원은 "당직자가 구급차에 실려갔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면서도 "당시 왕 부총장과의 대화 녹취 파일을 확보한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해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 측근들이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쉬쉬해온 정황이 드러나면서 '새정치'를 외쳐온 국민의당 이미지에도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최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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