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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된 강정호, 홈런 7개째 신고…NL 장타율 1위 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4 18:49
2016년 6월 4일 18시 49분
입력
2016-06-04 18:20
2016년 6월 4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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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
강정호 홈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거포’ 된 강정호, 홈런 7개째 신고…NL 장타율 1위 등극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러리츠)의 기세가 무섭다.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날 강정호는 시즌 7호 홈런을 신고함과 동시에 시즌 타율도 0.257에서 0.270으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이날 첫 타석에서부터 홈런을 신고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강정호는 2회말 상대 선발 제러드 위버의 시속 134km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앞선 타자 스털링 마르테의 홈런에 이은 ‘백투백’ 홈런이었다.
이어 4회말 두 번째 타석 에서는 좌익수방면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기록한 2안타 모두 장타다.
자신이 팀내 ‘거포’임을 증명하듯 강정호는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장타율이 0.635가 됐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50타석이상 들어선 전체타자 372명 중 장타율 2위에 수준이다. 내셔널리그로 한정한다면 1위에 올라있다. 데이빗 오티즈(보스턴 레드삭스) 한 명만이 0.743의 장타율로 강정호 앞에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강정호는 지난겨울 동안 재활 과정에서 웨이트를 통해 근력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것이 장타가 많아진 비결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시즌 3호 홈런을 친 후에는 “힘을 늘리기 위해 몸을 좀 키웠다. 단백질 위주 식사를 하고 웨이트트레이닝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3루수라면 아무래도 (홈런을) 더 많이 쳐야 하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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