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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소년소녀의 ‘빅매치’
스포츠동아
입력
2016-04-16 08:20
2016년 4월 16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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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세븐틴-러블리즈-트와이스(맨 위쪽부터). 동아닷컴DB
‘대세’ 소년소녀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러블리즈와 트와이스의 대결이다.
이들은 모두 남녀 아이돌 그룹 신흥강자들.
특히 세븐틴과 러블리즈, 트와이스가 나란히 25일 새 음반을 내며 맞대결을 벌이는 것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이들보다 일주일 늦은 5월2일 컴백한다.
트와이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치어 업’으로 대국민 응원송으로 알려졌다. ‘우아하게’로 얻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음반 발표 당일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을 처음 소개한다.
러블리즈 역시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어 뉴 트릴로지’로, 러블리즈는 이번 음반을 시작으로 새로운 3부작 이야기를 열어간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청순한 이미지의 소녀들이 펼칠 컴백활동에 남성 팬덤이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세븐틴은 첫 정규앨범 ‘러브&레터’를 발표한다. 이번 정규앨범 1집에는 사랑에 서툴고 수줍었던 소년들이 한층 성숙한 사랑으로 접어들어 더욱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는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그동안 선보인 ‘아낀다’와 ‘만세’를 잇는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한 곡들로 구성된 1집은 세븐틴만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스페셜 앨범이다. 작년부터 ‘화양연화’ 시리를 선보여온 방탄소년단은 이번이 그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이다. 미국 빌보드가 여러 차례 관심을 보인 이들이 해외시장에서 얻어낼 성과에도 기대가 높다.
이들은 데뷔 2~3년차 신인급이지만 모두 10만장 가까운 앨범판매량을 보일 만큼 저마다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팬덤을 업고 빠르게 아이돌 지형도를 바꿔놓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의 팬덤 대결이 볼거리다.
두 팀은 웬만한 아이돌 그룹도 놀랄 만큼 폭발력이 크다. 아울러 소녀시대 이후 데뷔 음반을 가장 많이 판매한 트와이스와 발표 1년이 가깝도록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러블리즈 잠재력에도 기대가 크다.
신흥 강자들이 패권을 다투는 봄 가요계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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