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건양대의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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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의대 김안과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국립 앙두엉 안과병원을 세웠다. 13일 준공된 이 병원은 캄보디아 정부가 부지 제공 및 의료인력 확보, 운영을 담당하고 KOICA가 병원 신축과 기자재 지원, 김안과병원이 250만 달러를 들여 의료인력 양성 및 기술이전을 담당한다. 강한 자외선 등으로 안과 질환 환자가 많은 캄보디아는 눈 건강 증진을 보건 분야 핵심 개발과제로 잡아 오랜 캄보디아 의료봉사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안과병원과 제휴해왔다. 김안과병원은 비정부기구 ‘로터스월드’와 공동으로 2007년 시엠리아프에 전용 안과진료소를 설치한 뒤 매년 2, 3차례 대규모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안과진료와 수술을 해왔다.

○…충남 아산고
에 국내 고교 가운데에 4번째로 공자학당이 세워졌다. 지난 7년 동안 공자아카데미를 모범적으로 운영해온 순천향대가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 아산고는 지난해 5월 순천향대 자매대학인 톈진외국어대의 제2부속고교와 중국 현지에서 공자학당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중국 공자아카데미 본부에 정식 인가를 받았다.

○…충북대 신문방송사가 20일 창립 60돌을 맞아 이날 개신문화관에서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문과 학교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100여 점이 전시되고, 이 대학 출신인 변우영 KBS 아나운서가 강연을 한다. 충북대 국문신문은 1955년 5월, 영어신문은 1973년 12월 각각 창간됐다. 교육방송국은 1961년 11월 문을 열었다. 신문사와 방송국은 2009년 통합했다. 현재 국문신문은 연 15회, 영어신문은 연 8회 각각 발행되며, 방송국은 낮 12시 10분과 오후 6시 10분 학내 소식을 전한다.

○…한국교통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중소 중견기업 채용연계형 산업인턴제 주관기관’에 충청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2017년까지 3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통대는 충북테크노파크, 세명대(제천 소재),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습득지원과 인턴 근무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대가 250억 원을 들여 중앙도서관을 증·개축한다. 청주대는 201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105만여 권을 보유할 수 있는 서고와 2200여 석 규모의 좌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페테리아와 옥상정원, 실내정원, 그룹스터디 룸 등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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