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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또 거짓말? ‘2006년 朴 유럽 방문 항공료 누가 냈나’ 논란…해명 들어보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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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15:12
2015년 4월 23일 15시 12분
입력
2015-04-23 08:07
2015년 4월 23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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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거짓말 논란) 사진=동아일보 DB
김기춘 또 거짓말? ‘2006년 朴 유럽 방문 항공료 누가 냈나’ 논란…해명 들어보니?
성완종 전 회장에게 10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또 거짓 해명을 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자살하기 전 언론 인터뷰에서 2006년 9월 당시 국회의원 신분이던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수행한 김 전 실장에게 1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전 실장은 "항공료와 숙박비를 전부 재단 측에서 부담했기 때문에 개인 돈을 많이 써야 할 상황이 아니었다"며 "성 전 회장으로부터 10만 달러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었다"는 요지의 해명을 했다.
하지만, 김 전 실장의 이같은 해명과 엇갈리는 보도가 나오며 점차 궁지로 몰리는 모양새다.
한겨레는 23일 2006년 박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초청했던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으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공개하며 당시 박 대통령 일행이 탔던 한국과 유럽을 오가는 항공료는 재단이 지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데나워 재단은 박 대통령 일행에게 유럽 내에서의 항공료와 숙식비 등을 지원했을 뿐, 출국길인 한국~프랑스 파리와 귀국길인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 구간의 항공료는 내주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현재 김 전 실장은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 시도에 응하지 않은 채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기춘 거짓말 논란)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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