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예원 ‘욕설 논란’ 후폭풍? 둘이 무슨 관계길래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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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0일 2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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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광희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으로 선정된 가운데 반대서명 운동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무한도전’의 식스맨으로 광희가 확정된 18일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반대서명 운동이 등장했다. ‘예원과 같은 소속사 광희의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서명운동이다.

광희의 식스맨 반대서명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예원의 ‘욕설 논란’과 맞물리는 분위기다. 광희는 예원과 같은 스타제국 소속이다. 예원은 한 예능프로그램 촬영장에서 배우 이태임과 ‘욕설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이태임과 예원 모두 사과했다.

‘무한도전’이 10년이 넘는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식스맨 선정에 애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면서 식스맨 후보 중 개그맨 장동민은 과거 방송에서 한 ‘여성비하 발언’으로 인해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이날 ‘무한도전’ 방송에선 멤버들이 식스맨 최종 후보 가운데 투표를 거쳐 광희를 선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희는 3표의 지지를 얻어 식스맨으로 발탁됐다. 광희를 비롯해 ‘무한도전’ 멤버들도 이날 방송을 통해 식스맨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희는 ‘무한도전’ 식스맨에 발탁됨에 따라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스타킹’ 패널에서 하차한다. 앞서 광희는 지난달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식스맨 후보로 선정되면서 ‘스타킹’에 영상편지를 보낸 바 있다.

광희는 “‘스타킹’ 동시간대 하고 있다. 5년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희는 MC 강호동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강호동 선배님 그동안 4년간 스타킹을 지켜왔다. 일생일대의 기회가 온 것 같다.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무한도전’에 잠깐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며 “강호동 선배님 옆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유재석 선배님 어떤 느낌인지 보고 싶다. 대인배셔서 이해하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광희는 ‘강호동’ 삼행시로 “강호동 선배님, 호탕하게, 동생을 ‘무한도전’으로 보내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제공=광희 식스맨 반대서명/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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