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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전 의원,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이혼…‘정치인-아나운서 커플’ 파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3-12 20:47
2015년 3월 12일 20시 47분
입력
2015-03-12 16:57
2015년 3월 12일 16시 57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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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김자영
김민석 전 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KBS 아나운서와 갈라선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민석 전 의원은 지난해 말 23년 간 결혼생활을 유지한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지난해 12월 열린 이혼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이 성립됐다.
이혼조정신청은 정식재판을 하지 않고 부부가 합의를 통해 이혼하기 위해 신청하는 절차다.
386 운동권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되며 화려하게 정계에 입문했다.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30대의 나이로 출마하며 정치 인생 전성기를 맞기도 했지만, 같은 해 10월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정 후보 측 국민통합21로 적을 옮기면서 ‘철새’, ‘배신자’라는 오명을 안기도 했다.
김민석 전 의원과 이혼에 합의한 김자영 전아나운서는 1987년 K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오락관’, ‘세계의 유행음악’ 등을 진행했고 10년 아나운서 생활 뒤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남편이 17대 총선에서 낙선 한 뒤 2005년 가족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민석 전의원은 미국 뉴저지주립대학 로스쿨에 진학했고 김자영 전아나운서는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방송제작 석사과정을 공부했다.
지난 199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민석 김자영, 안타깝다", "김민석 김자영, 씁쓸하다", "김민석 김자영, 이혼사유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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