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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준형, "날 혼열인으로 보는데 난 100% 김치찌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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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0 11:30
2014년 12월 30일 11시 30분
입력
2014-12-30 11:28
2014년 12월 30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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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준형, "날 혼열인으로 보는데 난 100% 김치찌개"
god 박준형이 학창시절 많이 맞았다고 고백했다.
12월2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여자 같은 목소리 때문에 고민이라는 청년 이성수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준형은 자신 역시 편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공감했다.
박준형은 "대부분 사람들이 내가 혼혈인 줄 안다. 짬뽕'인 줄 아는데 100% 김치찌개다"라고 자신을 음식에 비유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준형은 또 "미국생활 할 때 70~80년대 동양인이 많지 않아 일주일에 3번씩 얻어맞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박준형은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나는 나다. 그러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준형, 김나영, 민경훈, 니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녕하세요 박준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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