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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법적 대응, "흠집내려는 의도가 분명" 닮은꼴 사진 악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4 21:50
2014년 11월 14일 21시 50분
입력
2014-11-14 16:12
2014년 11월 14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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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법적 대응, "흠집내려는 의도가 분명" 닮은꼴 사진 악용
비 법적 대응
가수 비가 온라인상에 유포된 허위 사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13일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사진 속 인물이 명백하게 비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비 관련 루머에 대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김태희가 스마트폰을 분실해 비의 사진이 유출됐다”는 글과 함께 한 남성이 나체로 샤워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눈이 가려져 사진 속 인물이 누군지 정확히 판단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 소명의 김남홍 변호사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오늘 소속사 측으로부터 의뢰를 받고 해당 사진을 확인했다”며 “14일 중 사이버수사대에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비를 흠집내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해 내일 안에는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에 대해 비가 아닌 중화권 배우 A씨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A씨는 비 닮은 꼴로 알려지기도 했다.
비 법적 대응 비 법적 대응. 사진=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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