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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가요 연극 영화…스스로 ‘19금’ 붙이는 까닭은?
채널A
업데이트
2012-09-13 01:08
2012년 9월 13일 01시 08분
입력
2012-09-12 22:20
2012년 9월 12일 2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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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9 금...열아홉살 이상만 볼 수 있는
성인 전용이라는 뜻이죠.
과거엔 이 '19금' 등급을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는 데,
요즘은 스스로 19금을 자처한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김범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채널A 영상]
가요 연극 영화…스스로 ‘19금’ 붙이는 까닭은?
[리포트]
[효과음]
“그 ‘삐’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최근 욕설이 들어간 신곡에 대해
‘19세 미만 청취불가’로 심의 등급을 자청했습니다.
[관계자/전화녹취]
“고치지 않겠다는 의미로 19금을 붙인 거죠.”
소속사는 '자발적 19금'이라며
보도자료까지 냈고,
이런 사실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 곡은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불륜을 소재로 한 이 연극도
19금 연극임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공연은 관람 등급 심사가 없지만,
극단이 자체적으로 19금을 정한 겁니다.
[강영걸]
“19금 우리가 할 정도로 일부러 해놓고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으니 와서 보라고… 참견 당하고 싶지 않은 거에요.”
영화 예고편과,
뮤직비디오를 아예
일반용과 19금용으로 따로 만들기도 합니다.
19금 자체가 마케팅으로 활용되는 겁니다.
[김범석]
성인용 소설로 주목 받은 이 책은
한달 만에 30만 부가 팔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대중문화계 19금 문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헌식]
“순수하게 19금 등급을 자율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일종의 마케팅 기법으로… 내용이 충실한 상태서 자율적 19금 부여가 돼야 한다고…”
‘이유 있는’ 19금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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