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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녹차 많이 마시는 남성, 전립선암 확률↑
동아일보
입력
2012-06-20 14:26
2012년 6월 20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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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7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경향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진이 하루에 7잔 이상의 차를 마시는 남성은 하루에 3잔이나 그보다 적은 양의 차를 마신 남성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50%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는 내놨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1970년부터 40년 동안 21세에서 75살 사이의 6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전체 6016명 중 4분의 1이 하루에 7잔 이상의 차를 마셨으며, 이들 중 6.4%가 전립선암에 걸렸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매일 녹차를 마시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분의2 정도로 줄어든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뒤엎는 것이다.
또 차를 마시면 암의 위험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당뇨병, 파킨스병의 위험을 줄인다는 이전 연구결과와도 상반된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는 홍차가 전립선암과 관계가 없으며 녹차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했다"며 "하지만 녹차 자체가 위험요소인지, 아니면 녹차를 마시면 건강해지거나 더 오래 사는지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잘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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