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산악스키 선수권 강원서 내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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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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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아시아 산악스키 선수권대회 겸 제9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 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용평리조트 및 발왕산 일대에서 열린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몽벨이 협찬한다. 남자 일반부 엘리트부문(20km), 여자 일반부 엘리트부문(16km) 및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남녀 마스터부문(10km)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는 용평스키장의 일부 슬로프와 발왕산 주변의 눈 쌓인 등산로에서 열린다. 험난한 산악지형을 코스로 총 1000m 이상의 고도를 오르내린다. 스키를 신은 채 산을 오른 뒤 내려오며 순위 경쟁을 펼친다. 보는 사람에게나 직접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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