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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기부주식 86만주 매각…100만주 현물기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07 19:40
2012년 2월 7일 19시 40분
입력
2012-02-07 17:24
2012년 2월 7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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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주 현물기부…보유 지분율 18.6%로 감소하자 최대주주 유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7일 가칭 안철수재단에 출연할 주식 186만주 중 86만주는 매각 후 현금으로, 100만주는 현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원장은 이날 안철수연구소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86만주는 다음주부터 매각에 들어가 재단 출범 전에 매각을 완료한 후 현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이 기부하는 주식 186만주의 가치는 이날 종가인 주당 13만900원 기준으로 2435억원이며, 주식시장에 매각하는 86만주는 1126억원 상당이다.
안 원장은 당초 186만주 모두를 현물로 기부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재단 운영시 현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86만주를 매각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물 기부되는 100만주는 향후 재단 이사진의 판단에 따라 매각 여부나 용처가 결정된다.
기부가 완료되면 안 원장의 지분은 37.2%에서 18.6%로 줄어들지만 최대주주 자리는 유지하게 된다. 안철수연구소의 2대 주주인 원종호 씨의 보유 주식은 9.16%다.
안 원장은 "기부 후 남게 되는 나머지 18.6%의 지분에 대해서는 안철수연구소의 창업정신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재단 출범 전에 86만주 매각을 완료한다는 목표 아래 순차적으로 매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주식 매각 계획을 미리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재단은 재단명 공모가 끝난 이후 공식적인 설립 절차를 밟아 다음달 중 설립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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