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레시피] 귀여운 개구리와 함께하는 퍼즐게임, '호퍼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18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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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이나 건전한 놀이를 목적으로 보드게임을 찾는 사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또한 '모두의 마블'이 성공함에 따라, IT/게임 업계에서도 교육 서비스나 게임으로 활용하기 좋은 보드게임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IT동아는 매주 다양한 보드게임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요즘에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느라 집을 비우거나, 자녀가 1명만 있는 가정이 많다. 아이들이 혼자 놀게 되는 시간, 1인용 퍼즐게임이 함께한다면 어떨까. 여럿이서 하는 보드게임도 재미있지만, 혼자서 지적 유희를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도 매력적이다.


폴짝폴짝 개구리 한 마리만 남기자

1인용 두뇌 퍼즐게임 ‘호퍼스(Hoppers)’는 게임판에 1마리의 개구리만 남을 수 있도록 개구리들을 움직이는 놀이다. 문제 카드 한 장을 고르고, 카드에 나온 그림과 똑같이 개구리들을 배치한다. 개구리들은 다른 개구리를 뛰어넘어서만 이동할 수 있는데, 뛰어넘은 개구리 아래에 있던 개구리는 바로 게임에서 제거된다. 이렇게 해서 개구리를 1마리만 남기면 문제풀이에 성공한다. 문제카드는 번호가 높아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니, 처음부터 쉽다고 얕잡아보다간 큰 코 다친다.

예전에는 빨간색 개구리가 있어 성인도 풀기 어려웠는데, 2014년 새로 발매된 호퍼스는 모두 녹색 개구리로 구성되며 쉬워졌다. 빨간색 개구리가 있던 구판의 경우, 빨간색 개구리를 마지막에 남겨야만 했다. 이 구판은 현재 절판 상태로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다.


언제 어디서든 호퍼스!

1인용 게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집중력과 사고력을 길러준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 때는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이 쌓이면 아이들은 훗날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게임판과 개구리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튼튼하다. 게임판 안에 카드와 개구리를 한 번에 수납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언제 어디서든 퍼즐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게임 규칙은 다이브다이스(http://me2.do/xWlWXWB7)에서 볼 수 있다.


글 / 코리아보드게임즈 방신영
편집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정영훈, http://www.koreaboardgames.com)는 보드게임 퍼블리싱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1위 보드게임 기업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 보드게임 3,000여 종을 유통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보드게임 커뮤니티 divedice.com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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