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리포트] e-비즈니스 인식조사

  • 입력 2001년 5월 25일 13시 44분


국내 오프라인 기업들은 e-비즈니스 도입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나, 이를 추진할 ‘전문인력’이 없어 실제 도입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e-비즈니스 도입을 통해 무엇보다 ‘수익증대나 매출신장’에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e-비즈니스 도입 후 3년내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부분의 기업 e-비즈니스 담당자들은 e-비즈니스가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기 보다 ‘정보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이에 따라 파생적으로 생겨난 비즈니스 뉴 패러다임’이란 인식을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향후 국내 기업들이 E-비즈니스 추진에는 무엇보다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또한 적극적인 성공사례를 발굴해 E-비즈니스 도입에 소극적인 기업들을 설득시키는 작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IT전문 시장분석기관 KRG가 국내 E-비즈니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타난 사실이다.

KRG가 국내 E-비즈니스 담당 전문가 및 일반기업 IT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에 관한 이해도와 기대치’ 조사를 실시한 결과, E-비즈니스에 거는 우리기업들의 기대치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내 기업들이 E-비즈니스를 도입하는 가장 큰 목적은 ‘매출성장과 수익증대’때문이라는 반응이 가장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24%가 E-비즈니스 도입의 최우선 순위는 ‘매출 성장과 수익증대’라고 응답했으며, 20%의 기업은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20%의 응답기업은 E-비즈니스를 통해 ‘고객정보관리 및 서비스 개선’이라고 답해, 수익증대, 비용절감, 고객관리 등이 E-비즈니스 도입의 가장 큰 핵심적인 요인임을 짐작케 했다.

반면 내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나 제품 개발 및 개선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 부분은 E-비즈니스 도입목표와도 맥을 같이하는데, 그간 솔루션 벤더들이 내세우는 추상적인 관저에서의 E-비즈니스 추진보다는 보다 실질적인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야 함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e비즈니스 인식조사 보고서]전문보기42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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