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부른다/부산]1박2일 여행코스

  • 입력 1998년 7월 1일 19시 40분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부산의 ‘참맛’을 즐기려면 해운대를 찾는 것이 가장 좋다.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위락 및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해운대에 도착하면 먼저 숙소를 구한뒤 곧장 해변으로 달려가자.

최근들어 해수욕장내 업소의 탈의료와 음식값 등은 구청에서 철저히 관리하기 때문에 바가지요금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해운대에서 물놀이는 기본. 하룻동안 여러가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물놀이기구는 ‘바나나 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요금은 5천∼1만원 선이다.

저녁에는 인근 호텔 커피숍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맛을 음미하거나 달맞이고개에 있는 카페 야외테이블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 기분이 한결 상쾌해진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