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이렇게]<20>과도한 다리 움직임

  • 입력 2003년 3월 6일 17시 39분


●문제점

‘파워를 내기 위해서는 다리를 사용하라’는 낡은 골프격언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몸이 타깃방향으로 쏠리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특히 이는 상급자에게 주로 나타난다.다리는 스윙의 안정성과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역할을 한다. 다운스윙시 다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그 반작용으로 몸전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상체는 공의 뒤쪽으로 이동하게 돼 파워손실은 물론 등근육 아래쪽에 부하가 많이 걸려 부상 위험성도 크다.

●교정방법

공을 정확하게 때리기 위해서는 인체의 왼쪽 사이드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어드레스때 왼발을 안쪽으로 약간 닫으면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수 있지만 반복연습하면 왼쪽 사이드가 밀리는 현상을 방지할수 있다.

또 임팩트 구역 앞뒤로 왼쪽 사이드에서 견고한 축이 형성돼 상체의 회전력도 향상시킬수 있다. 이렇게 하면 백스윙시 축적했던 회전력을 효율적으로 폭발시킬수 있다.

찰스 해켓/잭 니클라우스 골프센터 아카데미 치프 인스트럭터

www.nicklaus.co.kr(02-511-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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