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재건축 예정단지 오름세 주도…신도시 관망세

  • 입력 2008년 1월 14일 02시 58분


코멘트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값은 재건축 예정 단지가 오름세를 주도하면서 일반 아파트 가격도 다소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재건축 예정 아파트는 0.16%, 일반 아파트도 0.05%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노원(0.28%), 도봉(0.19%), 강남구(0.11%)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규제 완화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이면서 관망세로 전환됐다. 분당(―0.05%), 산본(―0.04%)이 하락했고, 중동(0.04%), 일산(0.02%)은 소폭 올랐다.

경기·인천은 호가(呼價)는 올랐으나 실제 거래는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시흥(0.19%), 의정부(0.17%), 이천시(0.13%) 등이 올랐고, 성남(―0.04%), 고양(―0.02%), 수원시(―0.01%) 등은 하락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