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환경부
◇환경부△기후대기정책관 박천규 △한강유역환경청장 이상팔 △낙동강〃 김상배 △영산강〃 이재현 △대구지방환경청장 심무경 △녹색성장위원회 파견 남광희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파견 이필재 △교육훈련 송형근
- 2012-01-0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환경부△기후대기정책관 박천규 △한강유역환경청장 이상팔 △낙동강〃 김상배 △영산강〃 이재현 △대구지방환경청장 심무경 △녹색성장위원회 파견 남광희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파견 이필재 △교육훈련 송형근
![[스포트라이트]첫 코커스 3파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05/43090389.2.jpg)
3일 미국 공화당의 첫 대선 경선 레이스를 시작으로 ‘지구촌 선거의 해’의 막이 올랐다. 그동안 여론조사 1위가 수차례 바뀐 치열한 경선 과정을 반영하듯 이날 아이오와 코커스도 1, 2위 간 표차가 8표에 불과한 초접전이었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 …
![[기자의 눈/이샘물]‘다문화 동화’ 정책 담당자만 차별인지 몰랐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05/43090381.2.jpg)
3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관계자로부터 항의인지 해명인지 모를 전화를 받았다. 이날 신문에 실린 ‘다문화 인식개선 동화’ 기사에 대한 주최 측의 피드백인 셈이다. ▶본보 3일자 A1면 아이들이 읽을까 겁나는… “책을 읽었느냐. 책을 읽어보면 내용이 좋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동화의 취지…
“‘친이(친이명박)’ ‘TK(대구 경북)’ 식으로 묶어서 바람몰이를 하자는 그게 바로 구태정치다.” “정강정책에서 ‘보수’를 빼자는 것은 당 정체성 자체를 흔들자는 것이다.” 외부에서 온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들의 파격 발언에 당이 들끓고 있다. 이상돈 비대위원의 ‘TK 물갈이론’이 …
![[광화문에서/안영식]연말정산과 인생정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05/43090374.2.jpg)
‘계약금과 연봉은 양측의 합의하에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스포츠 기사에 종종 나오는 문장이다. 왜 받는 측(선수·감독)과 주는 측(구단) 모두 비밀에 부치기로 합의한 걸까. 한마디로 ‘주변 눈치’ 때문이다. 평범한 월급쟁이보다 수십 배나 많은 연봉을 받는 경우엔 질시를 받기 싫어서,…
![[동아광장/홍성욱]50년 전, 1962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05/43090363.2.jpg)
지금부터 50년 전인 1962년, 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까지 큰 영향을 미칠 두 권의 책이 출판됐다. 하나는 레이철 카슨의 ‘침묵의 봄’이고, 다른 하나는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였다. 이 두 책은 과학기술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관념을 송두리째 뒤엎었으며, 숱한 논쟁을 불…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최근 “당내 물갈이 논란으로 쇄신 동력이 잠식되고 쇄신 논의가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측근들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의 쇄신 논의가 ‘국민의 바다’가 아닌 당내에 머무르는 데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이었다고 한 측근은 4일 …

한나라당이 단순한 공천제도의 변화를 넘어 영입·공천 대상(인재)을 찾는 틀 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4일 “어떤 공천제도를 만드느냐보다 결국 어떤 사람을 데려와 총선에 내세우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재를 찾는 기준 자체가 과거와 …
수사권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의 해묵은 갈등이 새해 벽두부터 불거져 나왔다. 검경(檢警) 수사권을 손질한 개정 형사소송법이 1일 시행된 이후 어제까지 전국 10개 경찰서가 검찰이 내려 보낸 내사(內査) 사건 접수를 거부했다. 이 사건들은 경찰에 접수된 게 아니므로 내사할 의무가 없다는 …
한나라당의 쇄신을 위해 외부에서 영입된 김종인 이상돈 두 비상대책위원이 연일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당내 분란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이상돈 위원은 어제 “이재오 안상수 홍준표 의원은 한나라당 대실패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진 분들로, 그런 분들을 그대로 공천하고 국민한테 쇄신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르면 설(23일) 연휴 전 기부재단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재단’ 설립 실무를 맡고 있는 강인철 변호사(법무법인 에이원 대표)는 3일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소액 기부와 국민 참여 활성화를 근간으로 한 기부재단에 대한 안 원…
정부가 올해 공무원 보수를 3.5% 올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물가 목표 3.2%보다 높게 잡은 수치다. 미국의 이란 제재로 양국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고유가는 피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요금, 가스 값, 고속도로 통행료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 압력이 누적된 상태다. 올해 예…
![[시론/문재완]제1회 변호사시험과 新법조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05/43090341.2.jpg)
법조계가 위기다. 밥그릇의 위기고, 신뢰의 위기다. 변호사들은 수가 늘어나면서 어렵다고 불평한다. 판검사의 전문성도 의심받는다. 사람들은 숨겨진 정치적 동기와 금전 거래를 상상한다. 올해는 특히 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 3일 시작된 제1회 변호사시험은 변화의 신호탄이다. 운전면허시험보…
![[경제 프리즘/권순활]철강왕 박태준, 국무총리 박태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05/43090333.2.jpg)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은 타계하기 5년 전인 2006년 12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라꼴이 이게 뭐냐”며 우리 경제 현실에 강한 위기감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는 경북 포항시의 포스코 영빈관(백록대)을 찾아가 15시간 넘게 기다린 두 명의 젊은 기자를 만나 기업인을 포함한 …
민주통합당에서도 ‘대선주자 및 중진 적지(敵地) 출마론’ 등 기득권 포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본격화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시작으로 인적쇄신 바람몰이에 나선 상황과 같은 맥락이다. ‘여당이 꿈틀대는데 야당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하고…

부산은 4·11총선의 핵이다. ‘부산 승리’가 ‘총선 승리’라는 정치권의 공감대는 이제 확고부동한 믿음이 됐다.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낙동강 전투’에 임하는 이유다. 한나라당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부산 18개 선거구 가운데 17곳을 휩쓸었다. 하지만 4·11총선을 97일 앞…
![[기고/최영식]장애인 삶의 질 높이는 직업재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05/43090295.2.jpg)
자유에 대한 3단계 정의가 있습니다. 1단계는 하고 싶은 일을 방해받거나 강요당하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 2단계는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통제하고 마땅히 할 일을 성실히 이행하는 상태, 3단계는 하고 싶은 일이나 할 일이나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부족함이 없는 상태입니다. …
![[기고/박재광]“원전은 일자리 창출의 근원”… 긍정 마인드 갖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05/43090289.2.jpg)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세계적 불황에도 잘 버텨내고 있다. 이웃 일본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불안한 전력 수급과 엔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지연 등으로 기업의 해외 이전이 가속화해 2020년이 되면 고용이 476만 명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자원 빈국인 한국…
![[찻잔을 들며/박동수]햇살에 기대어 바람에 기대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05/43090283.2.jpg)
햇살이 따듯하다. 나는 지금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호수 둘레로 길게 쭉 펼쳐진 덱을 걷는다. 봄 여름 가을에는 꽃들로 풍성한 호수 주변의 꽃밭들이었는데 지금은 텅 비어 있다. 나무들도 잎새를 다 떨어내고 나목으로 춥게 서 있다. 이렇게 겨울은 우리에게서 무엇인가를 앗아가는가 보다. …
![[윤덕노의 음식이야기]<122>수정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05/43090275.2.jpg)
우리나라 전통음료인 수정과는 아무 때나 마시는 음료가 아니다. 예전에는 궁중이나 지체 높은 양반집에서도 새해가 시작되는 정월에나 맛볼 수 있었던 고급 음료였다. 임금이 계절 따라 마시는 궁중 음료 중에서 백미로 꼽히는 것이 여름의 제호탕(醍호湯)과 겨울의 수정과였다. 최남선은 ‘조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