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침팬지 골초로 만든 북한 평양동물원
Array
업데이트
2016-10-21 15:08
2016년 10월 21일 15시 08분
입력
2016-10-21 15:07
2016년 10월 21일 15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북한 동물원이 관람객을 위해 침팬지에게 줄담배를 피우게 해서, 동물보호 운동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더드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재개장한 평양 중앙동물원은 19살 된 침팬지 암컷 ‘진달래’에게 담배 피우는 법을 가르치고, 매일 담배 한 갑을 지급하고 있다.
달래는 하루에 보통 20개비를 피운다고 한다. 달래의 조련사는 달래가 흡연자들처럼 담배연기를 들이 마시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달래는 라이터로 담배에 불을 붙일 줄 알고, 버려진 꽁초로 새 담배에 불을 붙일 줄도 안다. 달래의 특기는 흡연 뿐 만이 아니 춤도 있다.
관람객은 라이터로 담배에 불을 붙이고, 담배 연기를 내뿜는 달래를 보고, 침팬지가 진짜 담배를 피운다며 신기해했다.
하지만 국제 동물보호단체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PETA)’의 잉그리드 뉴커크 회장은 타임지(誌)에 “인간의 오락을 위해 침팬지를 고의로 담배에 중독시키는 것은 잔인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동물원들은 점차 침팬지 다과회, 코끼리 타기, 새끼호랑이와 기념사진 등 구경거리가 부적절하고 착취적이란 점을 배우고 있다”며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왜 우리가 야생동물을 가두고 있는가 하는 점이고, 그 부분이 의문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내일부터 사람 공격한 맹견 안락사 가능해진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조국 ‘국정원 불법사찰’ 국가 배상 확정…1000만원 받는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이나영 커피 ‘맥심’ 24년 만에 모델 교체…“귀여운 이미지 박보영” 발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