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물보호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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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7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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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난 15일 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유실동물 포함)의 구조, 소유자 인계, 동물 보호관리시스템 등록. 치료, 사체처리 등 관리사무와 야생 동물 길고양이 등 방사대상 동물의 포획, 치료, 중성화 처리 등 동물관련 지방자치단체 사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흥해읍 덕장리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는 2008년 한국동물테마파크라는 시민단체에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2015년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운영중단을 시에 통지했다.

포항시는 지난 2월 현 시설을 매입해 새로운 운영단체를 공모하여 선정했으며, 지난 7월부터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들어가 시설보강을 하여 본격적으로 시립 보호센터로서의 운영을 시작했다.

동물보호센터는 전체 대지 면적 2579㎡(780평), 건물 795㎡(240평)로 사육사 7개동, 사무실, 퇴비사, 창고 등을 갖췄다. 연간 1800여 마리의 유기견, 고양이 등의 구조와 보호를 할 수 있고 평소 평소 250여 마리를 수용해 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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