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하나뿐인 지구', '당신이 몰랐던 식용개 이야기'

  • 입력 2016년 9월 26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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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생태환경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가 개식용 문제를 다룬다.

'하나뿐인 지구'는 오는 30일 저녁 8시50분 방송편에서 '당신이 몰랐던 식용개 이야기'편을 내보낸다.

2000여 마리 규모 개 농장의 실태를 소개하고, 개식용 문화에 대해 조명한다.

구더기가 가득한 쓰레기 밥과 아무런 제약없이 약을 먹이는 등 열악한 사육환경은 물론, 그 안에서 벌어지는 학대 등 각종 문제점을 소개한다.

취재팀은 "평생 평평한 땅 한번 밟아보지 못한 채 뜬 장에 갇혀 살다 죽어가는 식용개의 슬픈 일생을 조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식용개는 반려견과 다른 개인지, 수십 년 간 지속 돼 온 개농장의 참혹한 학대는 왜 멈추지 않는 것는지 우리 사회를 되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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