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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숍, 다섯 곳 중 한 곳 작년에 문열었다
업데이트
2016-05-10 13:10
2016년 5월 10일 13시 10분
입력
2016-05-10 13:08
2016년 5월 10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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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물복지 실태조사
동물판매업소 3300곳..3년만에 50% 늘어
장례업체는 16개소..장례문제 골칫덩어리
애견숍 등 동물판매업소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만에 50% 넘게, 특히 지난해 새로 문을 연 업소가 많았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놓은 2015년 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말 현재 동물판매업소는 전국에 3288개소로 2012년 2152곳에서 52.8% 급증했다.
2013년 2454곳, 2014년 2706곳으로 지난해에만 729곳이 새로 생겨났다. 지금 보이는 동물판매업소 5곳 중 1곳은 지난해 새로 문을 열었다는 의미다.
지난해 반려동물인구 1000만시대에 접어들면서 동물판매업소도 급격히 는 것으로 추정된다. 애견숍 뿐 아니라 대형마트 내 애견매장, 분양을 하는 동물병원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판매업소가 느는데 비해 노령화 추세에는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업계에서는 2000년 초반 붐 여파로 상당수 반려견들이 죽음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반려견 장례가 무시못할 이슈로 부상중이다.
지난해말 동물장묘업체는 경기도 7개소, 충청남도 3개소 등 전국에 총 16개소. 2012년 7개소에 배 넘게 늘었지만 지난 2014년 14개소보다 2개소 늘어나는데 그쳤다.
새로 장례식장을 만들려 해도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심해 쉽게 들어서기가 어렵다. 그래서 등록하지 않은채 하는 곳들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갈수록 장례 문제는 커질 전망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다양화, 고급화 등에 따른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를 합리화하고, 동물미용업, 동물카페업, 동물호텔업 등 신규업종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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