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 차는 멈추지 않나요?'

  • 입력 2016년 3월 29일 14시 08분




길 가운데 앉아 뭔가를 먹고 있는 개를 깔아 뭉개고 가버리는 화물차 동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한 블로그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개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동영상 속 사고를 당한 개의 이름은 탱이. 자신을 보호자라고 소개한 글쓴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회사 앞에서 탱이는 공장들 사이에 난 도로 가운데에서 간식을 먹다가 화물차에 깔려 숨을 거뒀다. 그 옆에는 탱이의 아들개가 있었다.

동영상을 본 이들은 분명 운전자가 충분히 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치고 지나갔다며 분노하고 있다.

탱이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글쓴이는 "그냥 차로 밟고 지나 가네요. 화물차는 앞도 잘 보이는데 고의적으로 한 것"이라며 슬픔과 분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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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널리 퍼뜨려주세요!!!!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회사앞 길에서 업드려 간식 먹고있는데 그냥 차로 발고 지나가네요 화물차는 앞도 잘 보이는데 고의적으로 한거지요 덜킁 거리는데 서지도 않고 그냥~ 막 지나가네요.. 피의자는 개를 못봤다고 웃으면서 어이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장두교님의 반려견입니다.)우리 아가 탱이 사연입니다 3뭘24일 두시경 이고요. 눈물 나네요 병원가면서 저 눈만 바라보며 숨을 까닥 까닥하더니 병원 도착전 움직임이 없더라고요..도착하니 이미 폐사했다고 의사분 한 마디에 한참 울었습니다 집가서 두아들도 울고 집 사람도 울고 지금 이글 쓰면서도 그 마지막 눈동자가 아른 아른 그려 또 우내요..얼마나 아팟으면 다친 부위를 확인 할려는 내손을 물더니 잠시후 그럴 힘도 잠깐 온 몸이 마비되어 죽어가는 모습을 보니 내잘못이 너무 커구나 탱이는 떠나고 아들 연두는(탱이새끼) 불안한지 풀이 푹 죽어 있네요 밥도 잘 먹지않고 엄마 찿으러 왔다 갔다 길에서 기다리다가 안절 부절 사고 당시 옆에 있던 아이가 죽은 탱이 아들입니다
멍이냥이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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