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만 가는 허리둘레, 뱃살 볼륨 줄이는 ‘엔커브(enCurve)’ 출시!

  • 입력 2016년 2월 3일 09시 20분


코멘트
뱃살은 더 이상 인격의 상징이 아니다. 이젠 남녀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뱃살을 기피한다. 배가 나오면 옷발도 안 살고 움직이기도 불편하며, 무엇보다 건강에 치명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뱃살을 빼야 할까.

광주광역시 연우가정의학과의원의 설제학 원장은 “비만 때문에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로 뱃살을 빼려고 하면 근육이 분해되고 위축하여 체중만 줄고 체지방 비율은 늘어나는 ‘마른 비만’이 될 수 있다”며 “적절한 식이요법을 하면서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을 병행하여야 근육량도 유지하고 뱃살도 쉽게 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약이나 지방흡입 등에 의존하여 뱃살을 빼려다 후회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이에 고주파를 사용하여 허리둘레를 감소시킬 수 있는 최신형 장비가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엔커브(enCurve)는 27.12MHz 고주파를 통해 피부나 근육 등의 주변 조직은 보호하고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이다. 세포 자멸 과정을 거친 지방 세포는 면역 세포에 의하여 체외로부터 배출된다.

고주파 에너지가 가해지면, 전류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구성 분자들이 진동하면서 서로 마찰하게 되어 회전, 뒤틀림, 충돌이 일어나는데, 이때 열이 발생한다. 이 열을 ‘심부열(deep heat)’한다. 엔커브는 고주파에 의해 발생된 심부열을 이용해 지방층의 온도를 상승시켜 지방세포가 자멸하도록 유도한다.

신체에 직접적으로 장비가 닿지 않아 거부감이 덜하고 위생적이며 마취 없이 조직 손상이나 출혈, 멍 등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

더불어 PISA(Personalized Impedance Synchronization Application) 기술로 실시간으로 신체적 반응을 확인하며 최적의 에너지만을 자동 적용시켜 맞춤식 치료를 시행한다. 또한, 어플리케이터 조절이 가능하여 넓은 부위를 한 번에 조사할 수 있다.

이러한 엔커브는 최근 12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비접촉식 고주파 초단파 기기로 승인되었으며, 광주 연우가정의학과의원에서 빠르게 적용하여 허리둘레 감소, 비만, 복부 비만, 체형관리, 다이어트 및 식이요법 등의 병행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광역시 연우클리닉의 설제학 원장은 “효과적인 비만체형관리를 위한 엔커브 시스템은 1회 30분 기준으로 편안하게 누워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므로 시술 후 무흔적으로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인체는 과학이므로 항상 전문가와 상의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취재 = 동아 라이프섹션 객원기자 송현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