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달콤한 키스를 위해 필요한 것들…

  • 입력 2015년 9월 3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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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냄새에 대한 우려가 클수록 구강세정제 사용의존도 높아
- 유한덴탈케어 메디가글, 청량감과 기능성을 모두 갖춰 소비자 선호도 높아

유한양행의 치위생용품브랜드 유한덴탈케어(www.yuhandentalcare.com)가 지난 8월 26~28일 여론조사기관 두잇서베이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는 신체 냄새에 대한 거부감 정도와 그에 따른 해결법, 치위생용품의 선택 기준 등을 알아보고자 실시됐다.

조사결과 일상생활이나 키스와 같은 신체접촉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냄새는 구취(입냄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구취에 대한 염려도가 더욱 높았다.

상세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신체냄새 중에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이라는 질문에는 ▲입냄새(65.5%) ▲겨드랑이 냄새(16.1%) ▲발냄새(10.6%) ▲기타(3.9%) ▲머리냄새(3.6%)순으로 나타났다.

입냄새를 가장 신경 쓰이는 냄새로 선택한 연령별 비율을 보면, ▲20대(59.3%) ▲30대(62.8%) ▲40대(73.9%) ▲50대(77.7%) ▲60대 이상(82.4%)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다른 신체 부위보다 입냄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키스 시에 불쾌감을 받았다면 그 이유는?”이라는 질문에서는 ▲ 입냄새(64.4%) ▲ 일방적인 태도(12.3%) ▲ 미숙한 스킬(10.8%) ▲ 주변환경(5.9%) ▲ 구강구조(5.2%) ▲ 기타(1.3%) 순으로 나타났다.

이성 간에 키스를 할 때 입냄새를 불쾌감의 원인으로 선택한 성별 비율은 ▲ 남성(66.7%)이 ▲여성(62.3%)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키스 시 ‘일방적인 태도’로 인한 불쾌감을 나타낸 비율이 여성이 더 높기 때문이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응답자들은 신체부위 냄새 중에 가장 민감하며 우려되는 입냄새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일상에서 구취(입냄새)를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서는 ▲ 양치(61.7%)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 가글(22.4%) ▲ 껌이나 사탕 등(14.8%) ▲ 기타(7%) ▲ 커피(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냄새에 대한 우려가 큰 집단일수록 가글 사용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 분석에서는 ▲ 60대 이상(29.4%)의 가글 사용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구강세정제를 통한 구취억제 실험에 참가한 서울대 예방치과 조현재 박사는 “구강세정제는 치약의 약리학적 성분으로 치아뿌리와 잇몸 안쪽, 치아와 치아 사이 같이 기계적 칫솔질이 힘든 부위를 화학적으로 살균하여줌으로써 적극적인 사용이 권장된다”며 “입냄새가 심한 아침에 유한덴탈케어 메디가글로 가글 시, 구취억제 효과가 6시간 이상 지속되는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 박사는 “구강세정제로 가글할 시에는 입안의 모든 치아와 잇몸, 혀가 닿도록 30초 이상 머금는 것이 좋다”며 “칫솔에 가글액을 찍어서 닦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구강세정제(가글) 구매 시 최우선 선택 기준”을 묻는 항목에서는 청량감(36.9%), 성분·효능(34.0%), 가격(12.1%), 브랜드(9.1%), 휴대성(6.7%) 기타(1.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석에서는, 20~40대는 구강세정제 선택 시 ‘청량감’을, 50대 이상은 ‘성분·효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유한양행 마케팅팀의 황인구 차장은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구강위생용품도 달라져야 한다”며 “청량감과 기능을 겸비한 메디가글을 통해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의 구강위생용품브랜드 유한덴탈케어에서는 순간적으로 구취제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대 치과대학 임상실험을 통해 구취 원인 물질 제거 효과와 치은염지수 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의학적 효용성을 높인 구강세정제, 메디가글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메디가글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마일드(순한 맛), 스트롱(강한 맛) 2가지 종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 층을 세분화하여 각각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본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0%이며, 신뢰수준은 95%이다.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amede.net), 취재 김수석 기자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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