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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극복' 64세 몸짱 할아버지 화제, ‘초코릿 복근’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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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11:57
2013년 10월 30일 11시 57분
입력
2013-10-30 11:57
2013년 10월 30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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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진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사진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사진에는 불룩하게 나온 배는 물론 가슴과 팔 근육이 아래로 처진 전형적인 비만 노인의 모습과 그 옆에는 한 건장한 몸짱 할아버지의 전신이 비교되어 있다.
놀라운 점은 이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 사진 속 주인공은 미국 켄터키 주에 거주하는 로버트 씨로 올해 나이는 무려 64세다.
10여년 전 로버트 씨는 지팡이가 없으면 쉽게 걷지도 못할 정도로 비만에 시달리자 건강을 찾아야겠다는 결심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아름다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로버트 씨는 “18살 때보다 건강이 더 좋은 것 같다”며 몸짱 할아버지가 된 소감을 알리기도 했다.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놀랍다 정말”,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30대인 나도 도전?”,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사람이 의지가 있으면 뭐든지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로버트 인스타그램(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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