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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좌절 순간 1위는 ‘불투명한 미래’, 안타까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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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15:22
2013년 7월 26일 15시 22분
입력
2013-07-26 09:59
2013년 7월 26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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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대학생 좌절 순간 1위’
대학생이 좌절감 순간 1위는 언제일까? 조사 결과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느낄 때’로 나타났다.
최근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대학생 714명을 대상으로 ‘좌절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91.0%가 ‘대학 입학 이후 좌절감을 맛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위로 ‘나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느꼈을 때(18.4%)’를 꼽았다.
이어 2위는 ‘등록금, 학비 등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15.6%)’로 나타났으며, ‘취업에 실패했을 때(14.5%)’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대학생들 상당수가 이 좌절감을 극복하지 못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좌절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힌 724명 가운데 약 58%에 달하는 421명이 ‘아직 좌절감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것.
‘대학생 좌절 순간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학생 좌절 순간 1위가 불투명한 미래구나”, “나도 같은 좌절감은 느낀 적이 있다”, “안타까운 설문조사 결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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