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언제 가장 일을 그만두고 싶어 할까? 설문조사 결과 ‘회사에서 나의 미래가 불투명 할 때’가 1위로 꼽혔다.
24일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9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직서 내고 싶을 때 1위’를 찾아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는 35.9%의 응답율을 보인 ‘회사에서 나의 미래가 불투명할 때’였다.
이어 2위는 ‘나의 업무 능력이 무시당할 때’ (15.5%), 3위는 ‘쥐꼬리만한 월급’ (15.0%)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직장인들은 ‘상사의 끊임없는 참견과 잔소리’ (11.7%), ‘끝이 보이지 않는 무한반복 야근’ 9.7%, ‘매일 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업무’ 6.4%, ‘나보다 잘나가는 입사동기’ 3.3%, ‘지옥 같은 아침 출근길 전쟁’ 1.3% 등도 사직서를 던지고 싶은 순간으로 꼽았다.
사직서 내고 싶을 때 1위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미래와 관련된 거였군”, “사직서 내고 싶을 때 1위 월급일 줄 알았는데 의외네”, “그래도 참고 다녀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