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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밀번호, 여자친구 횟수로 유추해보니…‘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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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23:39
2013년 4월 15일 23시 39분
입력
2013-04-15 21:50
2013년 4월 15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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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밀번호
‘최악의 비밀번호’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악의 비밀번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는 게시자가 친구의 핸드폰에 걸린 비밀번호를 풀기 위한 사연이 담겨있다.
먼저 친구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아내려는 게시자가 전화로 비밀번호를 묻는다. 이어 친구는 ‘자신이 여자친구와 사귄 횟수’라고 말한다.
이에 0000을 눌렀고 잠금이 풀려 ‘친구도 울고 나도 울고 핸드폰도 울었다’고 전했다.
최악의 비밀번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비밀번호 왜 이렇게 슬퍼지지”, “모태솔로였구나”, “0000 가장 쉬운 비밀번호이긴 하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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