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지각 112 전화, 수험생 위한 경찰 차량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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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7일 2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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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능 지각 112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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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8일 치러지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은 만일 늦게 될 경우 112 전화를 통해 경찰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수험생들을 위해 전국 수험장 주변 2km 이내의 교통을 통제하고 시험장 200m 이내에는 차량 진·출입을 차단하는 한편 경찰 차량을 투입해 수송을 돕기로 했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이 112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시험장까지 이송할 예정이다.

듣기 시험이 진행되는 오전 8시 40분과 오후 1시 10분 즈음에는 시험장 주변으로부터 화물차들을 우회시키기로 했다. 또 수능 당일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각도 1시간 늦춰진다.

전국 주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거장 등 789곳에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장소를 마련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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