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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회의 효율성’ 마라톤 회의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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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8-21 22:27
2012년 8월 21일 22시 27분
입력
2012-08-21 22:23
2012년 8월 21일 2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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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회의 효율성.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직장인 회의 효율성’이 5점 만점에 2.8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게재됐다.
직장인의 평균 일주일 평균 회의 횟수는 '1~2회'가 44.6%로 가장 많았고 '3~4회'(26.5%), '5~6회'(15.1%), '전혀 하지 않는다'(4.6%)가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42.1%는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30.7%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면 내 일이 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갈등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28.4%), '의견을 내도 반영되지 않아서'(25.7%),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15.2%)라는 의견도 있었다.
회의 효율성에 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8.1%가 '보통이다'라 답했으며 29.1%는 '비효율적‘을, 효율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22.8%에 그쳤다.
회의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결론은 없고 시간만 낭비하기 때문'(47.0%)이 1위를 차지했고 '항상 결론은 상사가 결정하기 때문'이 26.5%로 뒤를 이었다.
‘직장인 회의 효율성’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마라톤 회의나 잦은 회의는 오히려 업무의 효율성만 떨어트린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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