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신대철,남궁연 등 톱밴드 군단 다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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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5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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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의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남궁연, 신대철, 김도균, 게이트 플라워즈 등 톱밴드 군단이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다시 뭉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테크플러스 포럼에서 톱밴드 군단이 축하 콘서트를 한다고 밝혔다.

테크플러스 포럼은 혁신리더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20분 강연을 통해 공유하는 포럼으로 대중과 함께하는 지식콘서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사로 나서는 남궁연의 초청으로 톱밴드의 출연이 성사됐다.

남궁연은 ‘소셜네트워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를 주제로 애플 전 수석부사장 제이엘리엇, 세계적 경제학자 브라이언 아서 등 세계를 이끌어가는 지식인들과 함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톱밴드 군단의 특별공연1부에는 게이트 플라워즈가 자작히트 넘버 '예비역' 'FM''불편한 진실'등을 연주하며, 2부 '김도균 신대철 남궁연 프로젝트밴드'의 무대에서는 락음악의 교과서라 불리우는 명곡 'RockMeBaby', 'WholeLottaLove', '크게라디오를켜고' 등이 연주된다.

남궁연은 "아이러니 하게도 서로 같은 시대에 활동해 왔지만, 김도균 신대철 씨와 대형 실내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테크플러스 포럼참가를 원할 경우 11월 8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옥션, G마켓, 롯데닷컴을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현장등록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행사가 열리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가능하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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