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콕,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과 ‘디지털 플랫폼 제공’ 업무협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1월 8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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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회장 김정호, 이하 인실련)과 ㈜위치콕(대표 이강복)이 지난 7일 디지털 플랫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가정과 교육 현장에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실시간 정보와 공지사항을 발송하는 단체 스마트 알림 기능 제공 △회원(교사·부모·학생)이 소통 가능한 SNS 제공 △초등용, 중등용 모바일 보드게임을 통해 캐시(인성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하는 앱테크 기능 제공 △다양한 인성교육 전자책 제공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실련의 이현준 사무총장과 위치콕의 이강복 대표, 임명재 본부장, 박상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실련은 학교폭력 근절 및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창의 인재육성을 돕는 단체로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44개 비영리법인 중 교육부 소관 유일의 비영리단체이다. 인성훈(人性訓) 갖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위치콕은 위치기반 정보제공 플랫폼으로 골목상권을 연결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점포의 활성화를 돕는 지식기반의 스타트업이다.

이강복 위치콕 대표는 “이번 인실련과의 업무협약으로 당사 서비스에 여러 편의 기능이 추가된다. 그중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보드게임을 통해 캐시(인성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하는 앱테크 기능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명재 위치콕 총괄본부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위치콕은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위치기반의 정보제공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성 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민 서비스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준 인실련 사무총장은 “교육부에서 2023년 6월 AI 디지털 교과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추어 MZ세대에 자연스럽게 접근하기 위해 모든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사·학부모·학생을 잇고자 한다. 교육분야 전반에 걸쳐 인성교육공동체로서 국민들께 더욱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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