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11 원지 추출물’로 기억력 감퇴 개선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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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메모리365프리미엄

노화는 보통 두 개의 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근골격 등 인체의 물리적 조직과 장기의 퇴화다. 주름이 늘고 시력이 떨어지며 등이 굽는가 하면 관절도 제 기능을 잃어 퇴행성관절염을 겪기도 한다. 두 번째 변화는 기억력 상실 등 정신적 퇴화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이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뇌의 퇴행에 따른 기억력 퇴조이다. 특히 치매로 인한 뇌의 퇴행은 환자는 물론 주변 가족들의 삶을 압박하고 위축시킨다는 점에서 두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기억력을 더 생생하게,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건강한 삶’에서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이다. 문제는 이처럼 많은 문제를 낳는 뇌의 퇴행을 억제해 어떻게 건강한 두뇌를 유지하느냐인데, 이를 위해 과학자들은 천연물인 ‘BT-11 원지 추출물’에 주목했다. 네이처셀 관계사인 GDFI브레인셀연구소가 발굴·개발한 ‘BT-11 원지 추출물’을 이용한 인체실험 결과, 기억력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원지는 시베리아와 몽골 등 추운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예로부터 기억력에 좋다고 전해지며 국내에서는 ‘총명탕’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서유헌 서울대 명예교수가 주도한 임상시험 결과, ‘BT-11 원지 추출물’은 기억력 저하 증상을 보인 일반인에게서 기억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BT-11 원지 추출물’을 사용한 인체시험 결과가 2009년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Letters) 등 SCI 저널에 4편이나 등재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네이처셀이 이 같은 인체시험에 근거해 식약처 승인을 받아 ‘BT-11 원지 추출분말’을 주원료로 제조하는 건강기능식품 ‘메모리365프리미엄’이 새삼 주목을 받는 것은 역설적으로 코로나19의 후유증 때문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로 촬영해 정상인과 비교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 중 상당수는 뇌의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에서도 기억 및 후각과 관련된 회백질 부위가 위축되어 있었는데, 이는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도 관측되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자의 경우 치료 후 상당 기간 두뇌 활동에 지장을 받는 후유증이 나타나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증상으로 두통과 머릿속이 혼미해지는 이른바 ‘브레인포그’ 현상과 기억력 퇴조, 미각 및 후각 소실 등이 꼽힌다.

이 제품에는 이 밖에도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와 혈행을 개선하는 감마리놀렌산(달맞이꽃 종자유)과 아세로라 추출물 분말(비타민), 미나리 추출 농축 분말, 인삼 열매 농축 분말과 강황 추출물 등이 포함돼 인체의 결합조직을 형성, 유지하는 것은 물론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보강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섭생과 운동 등을 통해 노화를 늦추는 것도 중요하며, 이와 함께 효과가 인정된 기능식품을 통해 싱싱한 두뇌를 더 오래 지키며, 이를 통해 기억력을 개선하는 것도 의미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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