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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IT/의학

대웅 아피셀테라퓨틱스, 유전자도입 줄기세포 치료제 맞춤 배지 개발 업무협약

입력 2022-05-20 14:58업데이트 2022-05-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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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 배지 전문 업체 엑셀세라퓨틱스와 MOU
산업부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 지원 과제 최종 선정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맞춤 배지 공동 개발
대웅제약은 영국 아박타와 합작해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가 세포배양 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와 ‘유전자도입 줄기세포 치료제(AFX 플랫폼 적용) 맞춤형 배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앞서 아피셀테라퓨틱스와 엑셀세라퓨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은 중견·중소기업의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성과 공유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중견기업 주도 상생혁신 연구·개발(R&D)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두 회사는 2년 동안 국비 8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공동연구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 취지를 반영해 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모범 성공사례를 만들고 협력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아피셀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플랫폼(AFX 플랫폼)에 필수적인 세포배양 배지를 공동 개발해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규제기관의 강화된 안전성 기준을 만족하는 맞춤형 배지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 측은 “과제 지원에 앞서 엑셀세라퓨틱스가 개발해 상용화한 ‘무혈청 화학조성 배지’가 유전자도입 줄기세포에 적용 가능한지 충분한 사전 테스트를 거쳤다”며 “의미 있는 성과 창출에 대한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AFX 플랫폼에 맞는 맞춤형 화학조성 배지를 개발해 배양효율을 높이고 안전성이 강화된 배지 공급처를 확보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는 “2022년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 선정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와 엑셀세라퓨틱스가 보유한 기술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새로운 표준이 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은 물론 엑셀세라퓨틱스와 공동개발로 업계 최고의 성공 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맞춤형 화학조성 배지 개발을 통해 독자 개발한 첨단 바이오산업용 배지 제조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동시에 매출 증대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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