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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IT/의학

네이버-카카오 동반 하락…‘빅테크 금융서비스 중단 악재’

입력 2021-09-08 09:41업데이트 2021-09-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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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네이버, 카카오.© 뉴스1
네이버와 카카오가 8일 장초반 하락했다. 전일 금융당국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펀드, 보험 상품 등의 판매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행위로 판단함에 따라 이들 플랫폼업체가 투자중개업자 등으로 금융당국에 등록하기 전에는 금융 관련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8일 오전 9시16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대비 1.91% 하락한 43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는 3.57% 하락한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의 경우 자회사 카카오페이의 상장 등으로 지분가치 상승을 기대해 주가가 그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하락폭이 네이버보다 더 큰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전날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고 금융플랫폼의 서비스 목적이 정보제공이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중개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금융상품 중개를 하는 금융플랫폼은 금소법 대상이 되기 때문에 금융사처럼 금융위에 등록하거나 인허가를 받아야하는데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페이의 경우 인허가 없이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법령 위반이라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금소법 계도기간이 끝나는 이달 24일까진 법 위반 소지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에서 제공하는 펀드, 보험 등의 상품 가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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