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기호가 세분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비타500에 비타민D를 추가한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콜라겐을 함유한 음료를 출시한 것으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500mg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콜라겐은 분자 크기에 따라 고분자와 저분자로 구분하는데 저분자콜라겐은 체내 흡수율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카락 10만분의1 이하 크기 콜라겐이라고 광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00년 비타500은 웰빙 열풍에 따라 주목받은 영양소인 ‘비타민C’를 함유해 큰 인기를 끌며 ‘국민 건강음료’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비타500이 여성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번 콜라겐 함유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