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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라인 백과사전 장악한 ‘코로나19’…가스라이팅 8위
뉴스1
업데이트
2020-12-21 11:55
2020년 12월 21일 11시 55분
입력
2020-12-21 11:54
2020년 12월 21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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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장 많이 본 표제어 TOP 10 (네이버 지식백과 블로그 갈무리) © 뉴스1
올 한해 이용자가 온라인 사전에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0개 키워드 중 질병과 관련없는 키워드로는 ‘가스라이팅’이 이름을 올렸다.
21일 네이버 온라인 백과사전 서비스 ‘네이버 지식백과’는 블로그를 통해 올 한해 가장 많이 본 표제어를 공개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다. 이어 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 Δ사회적 거리두기 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법 Δ공적 마스크 제도 등이 뒤를 이었다.
지식백과 측은 “올해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지식백과에도 이러한 이용 변화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와 관계없이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는 ‘가스라이팅’(8위)이 있었다.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를 뜻한다.
가스라이팅은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로 꼽혔던 원종건씨를 둘러싼 미투 의혹으로 시작됐다. 지난 1월 원 씨의 전 연인이라 밝힌 A씨는 자신이 원 씨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본명 박승종)를 둘러싼 사생활이 폭로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박 씨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또다시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받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건강과 관련한 지식백과 검색량도 증가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측은 “코로나19 관련 외에도 올해는 건강 관련 표제어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용자들이 어느 해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고 건강 관련 콘텐츠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대표적인 키워드로는 ‘대상포진’(7위), ‘폐렴’(10위) 등이 있었다. 어린이(어린이백과) 경우도 ‘사스는 어떤 질병인가요?’라는 질문이 가장 많이 조회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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