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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히알테크, 히알루론산 제조법 관련 특허 취득
동아경제
업데이트
2020-08-27 18:48
2020년 8월 27일 18시 48분
입력
2020-08-27 18:45
2020년 8월 27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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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 자회사 일동히알테크는 27일 히알루론산 유도체 제조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가교 방식으로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제조할 때 합성과정에 이용된 후 잔류하는 가교제 등의 이물질을 세척, 제거하는 별도의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알루론산은 아미노산과 우론산으로 이뤄진 다당류 고분자 화합물이다. 사람의 피부나 연골, 눈물 등에 분포하는 성분이다. 생체 친화적이면서 조직보호 및 보습 등의 역할을 해 필러나 관절주사제, 점안제, 화장품 등 의료·미용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일동히알테크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유도체는 점성과 탄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교 방식의 제조법이 주로 사용된다. 이 때 사용하는 가교제의 잔류물 및 부산물이 히알루론산 유도체에 남아 있을 경우 독성이나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일동히알테크 측은 독자 개발한 특수 장치와 세척법을 통해 가교 히알루론산 유도체 크기와 형태를 유지하면서 단시간 내에 잔류물 및 부산물을 제거하고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일동히알테크 관계자는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가교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품질과 안전성, 생산성 제고가 가능해졌다”며 “필러 등 히알루론산 관련 완제품 사업은 물론 원료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히알테크는 일동제약의 히알루론산 관련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된 회사다. 현재 충북 청주에 원료의약품 GMP 및 ISO 13485 인증을 획득한 전용 설비를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히알루론산 원료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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