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움, UV살균 초음파세척기 ‘클리움 클리너’ 와디즈 펀딩 진행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6월 29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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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분야 벤처기업 큐라움(CURAUM)은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화한 UV살균 초음파 세척기 클리움(CLIUM) 클리너에 대한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클리움 클리너는 초음파 세척에 UV-C LED의 살균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초음파는 40kHz~42kHz에서 진동수를 조정하는 스위핑 설계를 통해 세척 효율을 높였다. 또한 UV-C 파장은 파장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되는 자외선 중 살균목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파장으로, 미생물과 세균, 바이러스 등의 DNA 구조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살균한다. 각종 구강용품을 비롯해 일상용품들을 용기 안에 넣어 두면 살균 세척이 이뤄진다.

소비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사물인터넷(IoT기기)로 개발해 전용 모바일 앱을 제공한다. 이에 스마트 폰으로 세척, 살균은 물론 관리, 알람까지 제어할 수 있으며 알렉사와 구글 홈을 통해 인공지능(AI)스피커 연동이 지원된다.

컨테이너와 스테이션이 분리돼 손쉽게 물을 담고 버릴 수 있는 클리움 클리너는 IPX5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이 탑재돼 침수 우려를 최소화했으며 컨테이너에 물건을 넣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휴대도 가능하다. 본체에는 위생적이고 감각적인 알루미늄 스틸 바디가 적용됐다.

큐라움 관계자는 “큐라움이라는 회사가 클리움이라는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떠한 생각으로 제품을 기획, 개발했는지 스토리를 서포터즈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 와디즈에 펀딩하게 됐다”면서 “KC인증을 비롯해 FCC인증, CE인증 등을 통해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의 개발 지원과 2020서울어워드 우수상품(컴퓨터가전디지털 부문)으로 선정 돼 신뢰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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