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이틀 동안 낮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며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반짝더위는 기온이 낮은 동풍이 불어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산시 하양읍의 수은주가 35.1도까지 올랐고 대구 34.6도, 성주 34.4도, 김천 34.3도, 구미 33.9도 등 내륙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웃돌았다.
지난 4일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 올들어 처음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5일 오후 5시 모두 해제됐다.
대구기상청은 “내일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다”고 예보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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